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코트 드 본페르낭 베르쥴레스

부르고뉴 코트 드 본 의 북단에 위치한 유명 와인 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는 코트 도르(Cote d'Or)로 이는 황금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 코트 도르는 북쪽의 코트 드 뉘(Cote de Nuit)와 남쪽의 코트 드 본(Cote de Beaune)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코트 드 뉘는 레드 와인, 코트 드 본은 화이트 와인이 두 유명합니다.

페르낭 베르쥴레스는 코트 드 본 중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레드 와인의 생산량이 조금 더 높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샤르도네와 피노 블랑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와인은 100% 샤르도네로 생산됩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에도 피노 블랑 및 피노 그리 등을 블랜딩할 수 있도록 일부 허용하고 있지만, 피노 누아 100% 와인이 주로 생산됩니다.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법인 A.O.C.법에 따르면 가장 등급이 높은 와인이 A.O.C. 와인입니다. (와인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A.O.P. 와인도 동일) 그중에서도 A.O.C. 뒤에 붙는 지역 명칭의 단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와인인데 지방 단위 A.O.C.가 가장 넓은 단위이며 밭 단위 A.O.C.가 가장 좁은 단위입니다. 본 와인은 밭 단위 A.O.C. 와인이며 페르낭 베르쥴레스 마을의 레 꽁보뜨밭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레 꽁보뜨는 이 지역의 계곡과 같은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 "Combe"에 작은 것을 의미하는 접미사가 붙은 명칭입니다. 레 꽁보뜨는 남서향을 향하고 있는데 철 산화물 성분이 풍부한 갈색 석회암 표층 토양으로 형성되어 지속력이 길고 섬세한 스타일의 와인이 생산됩니다.

본 와인도 미네랄리티가 풍부하고 섬세한 산미를 가진 샤르도네 와인으로 복합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 시트러스 풍미와 산사나무 풍미가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느껴지며 섬세하면서도 미묘한 노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올드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최소 15개월 이상 숙성한 와인으로 바닐라, 헤이즐넛, 꿀 등의 오크 풍미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 샤르도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부르고뉴 샤르도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