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회, 해산물요리, 피자, 치킨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나파 밸리의 인기 와이너리 존 앤서니 패밀리 와인의 대표적인 샤르도네 와인입니다. 오너인 존 앤서니 트루차드의 부모님은 백악관 만찬주로 15회 이상 선정되어 백악관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트루차드 빈야드의 오너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와인 양조를 배운 뒤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고자 본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는 2009년 당시 경기 침체의 여파로 힘들어하던 사람들을 위하여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와인에 자신과 그의 아내 Michele의 첫 이니셜을 따서 잼 셀러즈(JaM Cellars)라는 브랜드로 출시하게 되고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됩니다. 그 와인 중 하나가 바로 본 와인이며 특히 본 와인은 미국 시장 내 샤르도네 중 4번째로 판매량이 높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리치하고 감미로운 샤르도네로 특유의 복합미를 유지하기 위해 차가운 온도에서 천천히 발효시켰습니다. 와이너리만의 독특한 블랜드 오크 숙성으로 바닐라, 캐러맬 등의 풍미가 더해져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밝고 경쾌한 산미와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하고 리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화이트 와인 신대륙 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한 와인으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