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클로저리 데 알리지에

Closerie des Alisiers

클로저리 데 알리지에는 스테판 브로카(Stephane Brocard)가 2007년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그는 샤블리 지역의 와인 장인으로 명성을 떨친 장 마크 브로카(Jean Marc Brocard)의 아들로 샤블리를 넘어 부르고뉴 전역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와인을 생산하고자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평균 수명 45년 이상의 포도로만 와인을 양조하며 부르고뉴 각 지역의 떼루아를 잘 반영한 와인을 양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르고뉴의 역사가 깊은 와이너리와 비교할 때 설립 기간을 짧지만, 와인에 대한 그의 열정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국제 대회, 와인 비평가, 언론 등 유수의 와인 평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와인별로 그 와인에 최적화된 까브에서 숙성을 진행하며 떼루아는 잘 살리면서도 현대의 기술이 접목된 까브를 활용하여 와인의 일관된 품질을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샹볼-뮈지니

부르고뉴 코트 드 뉘 지구 중앙 쪽의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는 코트도르(Cote d’Or)로 이는 황금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 코트도르는 북쪽의 코트 드 뉘(Cote de Nuit)와 남쪽의 코트 드 본(Cote de Beaune)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코트 드 뉘는 레드와인, 코트 드 본은 화이트 와인이 더 유명합니다.

코트 드 뉘 지구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데 샹볼-뮈지니는 모레 생 드니 마을과 부조 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코트 드 뉘의 중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샹볼-뮈지니는 코트도르 지구에서 가장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체적으로 인기가 높은 산지입니다. 특급 밭으로는 모레 생 드니 마을에 걸쳐 있는 본-마르(Bonnes-Mares)와 뮈지니(Musigny)가 있으며, 뮈지니는 코트 드 뉘 지구의 특급 밭 중 유일하게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급 밭은 총 25개가 존재하며 그중 레 자무레즈(Les Amoureuses)는 실질적으로는 특급 밭으로 취급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법인 A.O.C.법에 따르면 가장 등급이 높은 와인이 A.O.C. 와인입니다.(와인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A.O.P. 와인도 동일) 그 중에서도 A.O.C. 뒤에 붙는 명칭의 지역 단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와인입니다. 지방 단위 A.O.C.가 가장 넓은 단위이며 밭 단위 A.O.C.가 가장 좁은 단위입니다. 본 와인은 마을 단위 A.O.C.에 해당하며 샹볼-뮈지니 마을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이자 가장 많은 생산 지구가 몰려 있는 코트 도르(Cote d’Or) 지역은 북쪽의 코트 드 뉘와 남쪽의 코트 드 본으로 나눠지는데 샹볼-뮈지니는 코트 드 뉘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샹볼-뮈지니는 코트 도르 지구에서 가장 우아하고 섬세한 피노 누아를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본 와인 역시 매우 부드럽고 섬세한 타닌이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붉은 과실 풍미와 설탕에 절인 듯한 딸기 아로마가 강하게 느껴지며 집중도 있는 산미가 우아한 타닌과 어우러져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이어서 숙성을 통해 느껴지는 바닐라, 가죽 풍미가 더해져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 45년 이상의 수령이 높은 피노 누아로 양조하여 조금 더 집중도 있고, 과하지 않을 정도의 파워풀한 구조감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여러 요소들이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본 와인을 통해 부르고뉴 내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우아하다는 샹볼-뮈지니 피노 누아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