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크림 파스타, 피자, 족발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메를로90%
- 까베르네 프랑10%
원산지
프랑스보르도생테밀리옹
보르도 도르도뉴 강 우안에 위치한 주요 레드와인 생산 지구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들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가 구분되고있습니다. 가론(Garonne) 강과 지롱드(Gironde)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좌안’이라고 칭하며 지롱드 강의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 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우안’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우안의 대표적인 산지가 포므롤(Pomerol)과 생테밀리옹이며, 우안의 산지들은 메를로를 베이스로 타 품종을 블랜딩한 와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테밀리옹은 현재 2개의 주 A.O.C.와 4개의 위성 A.O.C.로 구분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생테밀리옹 A.O.C.와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A.O.C.가 주 생테밀리옹 A.O.C.에 해당하며 5,400 헥타르에 달하는 거대 생산 지구입니다. 협의의 생테밀리옹은 이 두 A.O.C.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협의의 생테밀리옹 주변 지역도 1936년부터 생테밀리옹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는데 이에 해당하는 위성 A.O.C.가 몽타뉴 생테밀리옹, 루삭 생테밀리옹 등 4가지 A.O.C.입니다. 광의의 생테밀리옹에는 해당 A.O.C.도 모두 포함됩니다.
생테밀리옹은 와인뿐만 아니라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에 1999년 유네스코에 의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보르도를 관광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지역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프랑스는 전통적인 와인 생산 강국으로 프랑스 내에도 여러 유명 산지를 두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그래도 프랑스의 최고 산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십중팔구 보르도와 부르고뉴 2가지 산지를 대답하게 됩니다. 보르도 와인은 일반적으로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여 와인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까베르네 쏘비뇽과 메를로를 베이스로블렌딩하는 와인들이 많고, 화이트 와인의 경우 쎄미용과 쏘비뇽 블랑을 베이스로 블렌딩하는 와인들이 많습니다. 본 와인은 보르도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생산된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와인으로 메를로를 베이스로 까베르네 프랑이 블렌딩 된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메를로 특유의 과실 풍미가 두드러지며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신료 풍미가 더해지며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본 와인은 18개월 이상의 오크 숙성을 통해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타닌감이 느껴지며 매우 질감이 부드러워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메를로가 지배적으로 블렌딩 되어 있음에도 좌안의 와인 못지않은 강건한 바디감과 풍부한 산미가 뒷받침되어 전체적으로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잘 만든 보르도 메를로 와인의 정석을 보여주는 와인으로 지금 바로 드셔도 좋으며, 조금 더 복합적인 풍미를 첫 잔부터 느끼고 싶으신 경우 30분 정도 디캔팅 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