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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윌리엄 셀럼

Williams Selyem

윌리엄 셀럼은 1979년 캘리포니아 러시안 리버 밸리에 버트 윌리엄(Burt Williams)과 에드 셀럼(Ed Selyem)이 공동으로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그들은 1980년대 이전 캘리포니아에서 정체성과 아이덴티티가 없는 피노 누아 와인들이 생산되는 것을 보고 진정한 프리미엄 피노 누아 와인을 생산하고자 와이너리 사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1981년에 첫 빈티지가 출시되자마자 미국에 없던 전형적인 부르고뉴 스타일의 피노 누아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단숨에 프리미엄 피노누아 생산자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 후 1998년 존 다이슨(Jhon Dyson), 케이스 다이슨(Kathe Dyson) 부부가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품질은 유지하되 친환경 와이너리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게 됩니다. 그들은 태양광 에너지로만 운영되는 친환경 와이너리로 탈바꿈하고 포도재배 역시 유기농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또 다른 아이덴티티를 추가하게 되었고 퀄리티 역시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미국 피노 누아 최초로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Wine enthusiast의 평가에서 100점을 받으며 완벽한 신세계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현재 와이너리는 캘리포니아 최고의 와인메이커 중 하나인 밥 캐브럴(Bob Cabral)이 와인을 메이킹 하면서 더욱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도 물론 센트럴 코스트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소노마 카운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쪽에 위치한 해안가에 인접한 와인 산지

소노마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 북쪽의 노스 코스트(North Coast)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나파 밸리의 서쪽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에서 처음 포도나무를 재배한 것은 러시아 정착민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러시아 정착민들이 있었다고 하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19세기 초 소노마 카운티에 러시아 정착촌이 있었고 그들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타 캘리포니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카톨릭 수도사들에 의하여 양조기술이 발달되어 와인 생산지로 자리 잡게 됩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해안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나파 밸리보다는 전반적으로 그 기온이 낮으며, 재배하는 품종도 비교적 많습니다.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나파 밸리는 관광지의 느낌이지만 소노마 카운티는 한적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17개의 하부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를 두고 있는데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드라이 크리크 밸리(Dry Creek Valley),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등이 유명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센크럴 코스트의 대표적인 피노 누아 와인 생산자인 윌리엄 셀럼이 생산한 와인입니다. 윌리엄 셀럼은 아직까지 캘리포니아 피노 누아 와인이 제대로 정체성을 찾지 못할 때 전형적인 부르고뉴 스타일의 피노 누아 와인을 생산하면서 단숨에 주목을 받은 와이너리입니다.

본 와인은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수확된 포도 중 양질의 포도만 선별하여 양조한 와인입니다. 붉은 베리 류의 과실, 붉은 계열의 꽃 풍미가 매우 도드라지며, 태평양의 해풍으로 인하여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윌리엄 셀럼의 피노 누아 와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최고의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인 밥 캐브럴이 직접 와인 메이킹 하였으며 부르고뉴 스타일 피노누아의 장인이 메이킹 한 와인답게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노누아 특유의 기분 좋은 산미가 피니시까지 유지되며 날카롭기보다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산미로 복합적인 풍미와 매우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