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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스파츠우드

Spottswoode

스파츠우드는 1882년 나파 밸리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첫 설립 후 몇 차례에 걸쳐 오너가 바뀌었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1972년 노박(Novak) 부부가 새로운 오너가 되면서 큰 발전을 이루게 된 스파츠우드는 1985년 나파 밸리 와인 산지 최초로 유기농법을 도입하고 포도 재배의 모든 과정을 지속 가능한 공법으로 진행하면서 1992년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CCOF(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스파츠우드는 최상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한정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 미국의 샤또 마고라는 극찬을 받아 현존하는 최고의 컬트 와이너리로 인정받았습니다.

포도품종

• 

  쏘비뇽 블랑

  98%

  
• 

  쎄미용

  2%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와 소노마 카운티의 최고의 빈야드에서 수확한 쏘비뇽 블랑과 소량의 쎄미용을 블랜딩하여 양조한 와인입니다. 레몬, 자몽 등의 시트러스 풍미와 배, 복숭아 등의 과실 풍미가 풍성하게 드러나고 생기 넘치는 산미와 오크 배럴 및 콘크리트 에그 숙성에서 오는 리치한 질감이 완벽하게 밸런스를 이루며 복합적인 피니시가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스파츠우드는 현 와인메이커인 아론 바인커흐(Aron Weinkauf)를 영입하기 전까지 연이어 4명의 여성 와인메이커에 의해 가장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표현으로 와이너리의 스타일을 특징 지어 왔습니다. 또한 스파츠우드는 최상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한정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권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만일 나파 밸리에 샤또 마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스파츠우드였을 것이다."라고 극찬할 만큼 스파츠우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스파츠우드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잘 표현하여 풍부한 과실 풍미와 숙성으로 나타나는 리치한 질감, 복합적인 피니시가 특징인 와인으로 7~10년의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탄탄한 구조감을 보여주는 쏘비뇽 블랑입니다. 본 와인을 통해 나파 밸리 쏘비뇽 블랑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