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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켄 포레스터 빈야드

Ken Forrester

켄 포레스터 빈야드는 1993년 켄 포레스터와 그의 아내 테레사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오너인 켄 포레스터는 호텔 경영을 전공한 후 레스토랑 비즈니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90년대 초 우연히 여행 차 방문한 케이프타운에서 그는 와인에 흥미를 느껴 바로 와인 사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빈 야드 중 하나인 숄첸호프 밭 (Scholtzenhof Farm)을 본 후 바로 경매에서 낙찰받게 되고 빈야드와 생산시설 모두 보수 공사를 통해 과거의 모습을 완벽하게 복원했습니다.

이 역사 깊은 슈냉 블랑 밭에서 켄 포레스터는 슈냉 블랑을 활용한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슈냉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마침내 200년, 런던 무역 박람회에서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켄 포레스터 빈야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며 엔트리 레벨부터 다양한 레벨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슈냉 블랑 외 다른 품종들을 활용한 와인들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슈냉 블랑만이 아닌 모든 와인에 있어 뛰어난 생산자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슈냉 블랑

  100%

  

본 와인은 빈티지 별로 블랜딩 비율이 다르거나 와이너리의 영업비밀로 품종 비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산지

남아공스텔렌보스 

케이프타운 동쪽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의 와인 산업 중심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1650년대부터 와인을 생산하며 350년이 넘는 오랜 와인 양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최초의 신세계 와인 생산국입니다. 인종차별 정책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무역 제재를 받던 20세기 중반에는 암흑기를 맞기도 했지만, 1990년 넬슨 만델라 석방 후 무역제재가 해제되면서 남아공 와인은 다시금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텔렌보스는 남아공의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진 남아공 와인 산업의 중심지로 네덜란드인에 의해 케이프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척된 도시입니다. 비옥한 농업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대학가와 문화시설, 자연환경이 함께 공존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스텔렌보스의 토양은 주로 모래와 충적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는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편입니다. 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쏘비뇽 블랑과 같은 국제적인 품종과 남아공 토착 품종인 피노타쥐(Pinotage)를 사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피노 타쥐는 스텔렌보스 대학에서 피노누아(Pinot Noir)와 생쏘(Cinsault)를 교배해 성공한 품종입니다.

스텔렌보스의 와인 생산량은 남아공 전체 생산량의 20% 미만이지만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다수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남아공 최고의 와인 산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남아공 스텔렌보스의 대표적인 아이콘 와이너리인 켄 포레스터 빈야드의 슈냉 블랑 와인입니다. 켄 포레스터 빈야드의 오너인 켄 포레스터는 90년대 초 우연히 여행 차 방문한 케이프타운에서 와인의 매력을 느껴 바로 빈야드를 인수하게 됩니다. 스텔렌보스에서 가장 오래된 빈야드 중 하나인 숄첸호프 빈야드를 인수한 후 슈냉 블랑을 활용한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위하여 이른바 "슈냉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켄 포레스터 빈야드는 단기간 내 스텔렌보스 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이너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본 와인은 1974년에 심어진 올드 바인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포도를 손 수확하고 깐깐하게 선별하여 양조하였습니다. 또한 빈야드의 면적 대비 소출량을 낮게 하여 더 응축미 있는 과실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몬 등의 시트러스 풍미와 살구 등의 핵과류 풍미가 조화롭게 나타나며 오크 숙성을 통한 바닐라, 꿀 등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두드러지는 와인으로 신선한 산미와 은은한 당도의 밸런스가 부드럽게 느껴지는와인입니다.

특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깊이감 있는 풍미와 고급스러운 질감은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을 뒷받침해줍니다. 본 와인 라벨의 "FMC”는 “Forrester Meinart Chenin"의 약어로 켄 포레스터의 슈냉 블랑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본 와인은 마스터 오브 와인인 팀 앳킨으로 부터 94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남아프리카 와인의 바이블로 불리는 Platter's로부터 93점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 각종 세계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검증된 와인입니다. 슈냉 블랑 품종으로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는 포부로 탄생된 본 와인을 통해 남아공 스텔렌보스의 슈냉 블랑을 제대로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