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레몬즙을 곁들인 연어 카르파초, 올리브, 스시, 치즈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쏘비뇽 블랑34%
- 쎄미용33%
- Orange Muscat33%
원산지
프랑스보르도앙뜨레 뒤 메르
부르고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접한 산지로 부르고뉴 지역과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로 손꼽힙니다. 연중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은 해양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는 레드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보르도에서는 화이트와 레드와인 모두 양조시 대부분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부르고뉴 와인과의 양조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론(Garonne)강과 지롱드(Gironde)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를 '좌안'이라고 부르고, 지롱드강과 그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를 '우안'이라고 부릅니다. 좌안 지역은 빼삭 레오냥, 메독, 생테스테프, 뽀이약 등이 유명하며, 우안 지역은 포므롤, 생테밀리옹 등의 유명 지구가 있습니다.
보르도의 도르도뉴와 가론강 사이에 위치한 앙트르 두 메르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만 생산하는 산지로 대표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은 쏘비뇽 블랑입니다. 일반적으로 쏘비뇽 블랑을 주 품종으로 쎄미용과 뮈스까델을 블랜딩하여 양조하며, 해당 와인들은 풍부한 아로마와 우아한 개성, 신선한 캐릭터가 특징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보르도에서 생산된 블랜딩 와인입니다. 부르고뉴의 경우 피노누아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반면 보르도에서는 블랜딩하여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본 와인은 비뇨블 아르보 산하에서 관리되는 레듀써이어(Les Deux Soeurs) 와이너리에서 양조된 와인으로 레 듀 써이어는 프랑스어로 두 자매를 뜻합니다. 와이너리를 설립한 마리(Marie)와 실비(Sylvie)는 아버지인 프랜시스(Francis)에게 배운 기술과 열정, 어머니에게 배운 유쾌함에 영감을 받아 품질 좋은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쏘비뇽 블랑과 쎄미용, 쏘비뇽 그리가 블랜딩 된 전형적인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입니다. 블랜딩 와인은 생산 면에서는 매년 각 품종의 작황 상태를 고려해 와인의 품질을 위하여 블랜딩 비율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풍미 면에서는 복합적이며 각 품종의 장점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블랜딩 와인은 각 품종의 어떠한 장점도 반영하지 못한 채 애매한 와인으로 탄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와인을 피하고자 데일리 급 와인은 단일 품종의 와인만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 와인은 각 품종의 장점만을 잘 살려 블랜딩된 와인입니다. 상큼하면서 달콤한 과실 풍미가 입안 가득 채워져 리치한 여운이 오래 남는 와인으로 식전주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이나 치즈 등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그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퍼플독이 엄선한 본 와인을 통해 보르도 화이트 와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