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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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메종 엠 샤푸티에

Maison M Chapoutier

메종 엠 샤푸티에는 론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1855년 폴리도르 샤푸티에(Polydore Chapoutier)가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1988년 미셸 샤푸티에(Michel Capoutier)가 와이너리를 이끌면서 품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고 이후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그가 와이너리를 물려받을 때 나이는 고작 26살에 불과했지만 그는 끊임없이 탐구 및 정진하여 각 떼루아의 진정한 매력을 와인에 담아내고자 하였고 그런 부분은 와인의 품질에 고스란히 나타나 시장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훌륭한 와인은 포도밭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신념으로 헥타르 당 수출량을 낮춰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며 아무리 작은 구획이라도 철저하게 분리하여 와인을 양조하고 있습니다.

엠 샤푸티에의 철학은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와인을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최고급 와인부터 테이블급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와인 라벨에 점자를 넣어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와인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종 엠 샤푸티에는 론 지역을 넘어 프랑스 타지방은 물론 호주 및 포르투갈까지 진출하여 와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와인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는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도품종

• 

  시라

  100%

  

원산지

프랑스론에르미타주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하면 대부분 보르도와 부르고뉴부터 떠올리시지만 론 계곡 역시 이에 견주어 손색없는 고품질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론 계곡은 프랑스 동남부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론 강을 따라 펼쳐진 와인 산지로, 중앙의 몽텔리마 평야를 기준으로 크게 북부인 셉텡트리오날과 남부인 메리디오날로 나눠집니다. 북부의 경우 주로 시라를 단일품종으로 하는 와인, 남부의 경우 그르나슈 품종을 베이스로 만든 와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북부 론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특히 북부 론의 대표적인 고급 와인 산지인 에르미타주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에르미타주 레드 와인은 시라를 활용하여 양조 되는데 본 와인 역시 시라의 매력을 극대화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질감은 벨벳과같이 부드러우면서도 타닌과 산미는 풍부하고 또 그 밸런스가 훌륭하여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과실 아로마와 호두, 감초, 후추 등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피니시는 매우 길게 이어지면서도 부드러워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2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디캔팅이 필요하며 그 시간은 빈티지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의 일부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을 정도로 전문가들에게도 극찬받는 와인입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본 와인을 통해 에르미타주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