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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뱅기 빈야즈

Venge Vineyards

벵기 빈야즈(Venge Vineyards)가 1976년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오크빌 (Oskville)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벵기 가문은 원래 덴마크 출신으로 1900년대 초 이민 후 와인 및 증류주 수입 사업을 시작했고, 수입보다 생산에 더 관심이 생긴 닐 벵기는 직접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1976년 까베르네 쏘비뇽과 메를로가 심어진 오크빌 지역 17에이커 규모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고 매우 훌륭한 떼루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합니다.

닐 벵기의 아들 커크 벵기(Kirk Venge)는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와인 양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와인 양조를 전공하게 됩니다. 그 이후 뉴질랜드와 유럽에서 양조 경험을 쌓고 와인메이킹을 배워 2008년 와이너리를 물려받았습니다.

커크 벵기의 뛰어난 양조 기술로 와이너리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부티크 와이너리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됩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나파 밸리의 부티크 와인 생산자인 벵기 빈야즈의 나파 밸리 오크빌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입니다. 오크빌(Oakville)은 나파 밸리 하부에 별도 AVA로 지정되어 있는 와인 생산 지구로 나파 밸리 내에서도 뛰어난 떼루아로 고품질 와인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크빌 AVA는 풍부한 질감과 단단한 타닌, 허브향이 가미된 와인이 생산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이러한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묵직한 바디감이 중심을 잡아주고 폭발적인 과실 풍미에 바닐라, 커피, 허브 풍미가 가미되어 너무나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벵기 빈야즈는 1976년 설립 시부터 오크빌에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에 본 와인은 오크빌의 떼루아를 매우 잘 반영한 까베르네 쏘비뇽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100% 손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하며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줄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포도알만을 엄선하여 양조 되었습니다. 또한 따로 압착 과정을 거치지 않고 포도의 무게로만 흘러나온 프리런 주스와 압착 과정을 통해 나온 주스를 함께 블랜딩하여 더욱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100% 뉴 프렌치 오크에서 27개월 동안 숙성하여 과실 풍미와 오크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본 와인은 310병만 한정 생산한 진정한 한정판 컬트 와인으로 나파 밸리 오크빌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본 와인을 이번 기회에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