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피자, 크림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알리아니코60%
- 피에디로쏘40%
본 와인은 빈티지 별로 블랜딩 비율이 다르거나 와이너리의 영업비밀로 품종 비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산지
이탈리아캄파니아
이탈리아 중남부 티레니아해 연안에 위치한 잠재력이 높은 주요 산지
캄파니아는 라치오의 남쪽에 위치한 티레니아해 연안에 맞닿아 있으며 주도는 나폴리입니다. 캄파니아는 라틴어에서 그 유래를 찾으면 ‘풍부한 땅’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만큼 비옥한 토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최적의 떼루아로 고대 로마 시대에는 가장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산지였습니다.
현재 캄파니아는 토스카나와 북부 피에몬테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와인 산지로, 지역 와이너리들이 근대화되고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옛 위상을 찾아가고 있는 산지입니다.
캄파니아의 대표적인 품종은 적포도의 경우 알리아니코이며 청포도는 피아노, 그레코입니다. 질 좋은 알리아니코 와인들은 남부의 바롤로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피아노와 그레코를 활용한 화이트 와인 역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많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캄파니아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주도 나폴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고대 유적지인 폼페이까지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혹여 캄파니아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캄파니아 와인들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캄파니아 지역의 고품질 와인 생산자인 칸티나 오코네의 블랜딩 레드 와인입니다. 칸티나 오코네는 1910년 설립된 역사가 깊은 와이너리인데 설립자인 쥬세페 오코네는 예술에 조예가 깊었습니다. 쥬세페 오코네는 1910년 당시 예술가인 세르지오 보조비치와 콜라보하여 와인 라벨을 제작합니다. 요즘에는 예술가와 콜라보 하여 와인 라벨을 제작하는 것이 크게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1910년이라는 시기를 생각할 때는 매우 파격적이고 진보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의 라벨에는 아직도 세르지오 보조비치의 작품이 그려져 있으며 와인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화려한 라벨만큼이나 화려한 향을 자랑하는데 라즈베리, 레드커런트와 같은 붉은 과실 풍미에 제비꽃, 후추, 초콜릿 풍미가 가미되어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으면서 질감은 부드럽고 고급스러워 누구나 편안하게 드실 수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89점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며 이탈리아 현지의 권위적인 와인 페스티벌인 메라노 와인 페스티벌에서도 큰 반향을 이끌어냈던 와인입니다. 사랑스러운 라벨이 매력적이며 크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