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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마이클 몬다비 패밀리

Michael Mondavi Family

마이클 몬다비 패밀리는 미국 와인의 전설로 불리는 로버트 몬다비의 아들 마이클 몬다비가 1999년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로버트 몬다비는 대표적인 미국 컬트 와인 오퍼스 원을 생산한 와이너리로 아직도 전설로 기억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과 집안 다툼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대자본에 매각된 상태입니다.

마이클 몬다비는 로버트 몬다비에서도 직접 와인 메이킹과 운영을 총괄하며 실력을 쌓았고 몬다비 가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본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몬다비의 시그니처 와인인 마이클 몬다비 패밀리 엠 바이 마이클 몬다비가 뉴욕의 와인 경매 시장에서 오퍼스 원을 뛰어넘으며 그의 바람대로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있습니다.

마이클 몬다비는 미 항공 우주국 NASA의 기상 예측을 활용하여 포도 품종마다 최상의 수확 일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최고 품질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모든 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미국 와인의 선구자로서 그 역할이 기대되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소노마 카운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쪽에 위치한 해안가에 인접한 와인 산지

소노마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 북쪽의 노스 코스트(North Coast)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나파 밸리의 서쪽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에서 처음 포도나무를 재배한 것은 러시아 정착민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러시아 정착민들이 있었다고 하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19세기 초 소노마 카운티에 러시아 정착촌이 있었고 그들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타 캘리포니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카톨릭 수도사들에 의하여 양조기술이 발달되어 와인 생산지로 자리 잡게 됩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해안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나파 밸리보다는 전반적으로 그 기온이 낮으며, 재배하는 품종도 비교적 많습니다.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나파 밸리는 관광지의 느낌이지만 소노마 카운티는 한적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17개의 하부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를 두고 있는데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드라이 크리크 밸리(Dry Creek Valley),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등이 유명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미국의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로버트 몬다비의 장남인 마이클 몬다비의 대표적인 나파 밸리 컬트 와인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으로 오퍼스 원을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 텐데 이 오퍼스원 역시 로버트 몬다비의 작품입니다. 로버트 몬다비는 집안 분쟁과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현재는 매각되었고, 로버트 몬다비의 장남 마이클 몬다비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직접 와이너리를 설립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이클 몬다비의 자녀들도 와인메이킹에 뛰어들었는데 본 와인을 포함한 엠블럼 라인 와인들은 '새로운 세대의 상징'이자 마이클의 자녀들이 직접 메이킹한 와인입니다. 기존의 명성을 뛰어넘고자 노력한 와인으로 본 와인은 소노마 샤르도네 특유의 신선함과 풍부한 미네랄리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산미와 매끈한 질감이 우아함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풍성한 과실 풍미가 특징이며 특히 라임, 레몬 등의 시트러스한 과실 풍미와 바닐라, 메론 등의 달콤한 열대 과실 풍미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여기에 미네랄 터치가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풍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로버트 몬다비를 뛰어넘을 마이클 몬다비의 매력적인 샤르도네 와인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