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크림 파스타, 치킨, 구운 버섯 요리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몬테풀치아노80%
- 알리아니코20%
원산지
이탈리아몰리세
이탈리아 중남부에 위치한 떠오르는 와인 산지
몰리세 지역은 이탈리아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남단인 풀리아와 중부의 아 부르죠 사이에 있습니다. 남단의 풀리아와 맞닿아 있지만 풀리아가 워낙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와인 산지 구분으로는 중부 산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리세 지역은 역사가 가장 짧은 와인 산지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963년 아부르쪼에서 분리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 부르죠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와인을 양조하였으나 행정구역으로 구분된 이후의 역사가 짧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행정구역이었던 만큼 아부르쪼와 떼루아가 유사하며 포도 품종 역시 아부르쪼와 마찬가지로 레드의 경우 몬테풀치아노, 화이트의 경우 트레비아노를 대표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짧아 그 유명세는 떨어지지만, 고품질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면에서도 몰리세로 이주하는 사업자의 경우 이주비를 제공하고 인프라 확충의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산지이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 몰리세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베이스의 블랜딩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비페르노 로쏘 D.O.C. 와인으로 비페르노 로쏘 와인은 최소 70~80%의 몬테풀치아노 품종을 사용하여야 하며 15~20%의 알리아니코 품종을 활용하여 만듭니다. 여기에 아로마가 강하지 않은 지정된 기타 레드 품종을 15%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은 몬테풀치아노와 알리아니코만을 활용하여 양조된 와인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타닌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또한,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며 풍성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본 와인의 등급표기인 리제르바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리제르바는 이탈리아어 리저브에서 유래된 것으로' 비축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리제르바는 간단히 말해 와인 출품 전 오크통에서 장시간 숙성한 와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농사가 잘된 해의 와인을 좀 더 숙성하다 출시하면서 사용하게 된 용어로, 각 나라의 법규에 따라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리제르바(Riserva) 표기를 하는 국가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각 D.O.C. 와인마다 숙성 기준이 다르기도 합니다. 물론 숙성을 오래 한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품질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장기간 오크통 숙성을 통해 조금 더 응축되고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타닌이 풍부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워 우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을 통해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몰리세 블랜딩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