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스테이크, 양갈비, 치킨바비큐, 치즈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메를로85%
- 까베르네 프랑15%
원산지
프랑스보르도생테밀리옹
보르도 도르도뉴 강 우안에 위치한 주요 레드와인 생산 지구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들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가 구분되고있습니다. 가론(Garonne) 강과 지롱드(Gironde)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좌안’이라고 칭하며 지롱드 강의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 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우안’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우안의 대표적인 산지가 포므롤(Pomerol)과 생테밀리옹이며, 우안의 산지들은 메를로를 베이스로 타 품종을 블랜딩한 와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테밀리옹은 현재 2개의 주 A.O.C.와 4개의 위성 A.O.C.로 구분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생테밀리옹 A.O.C.와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A.O.C.가 주 생테밀리옹 A.O.C.에 해당하며 5,400 헥타르에 달하는 거대 생산 지구입니다. 협의의 생테밀리옹은 이 두 A.O.C.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협의의 생테밀리옹 주변 지역도 1936년부터 생테밀리옹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는데 이에 해당하는 위성 A.O.C.가 몽타뉴 생테밀리옹, 루삭 생테밀리옹 등 4가지 A.O.C.입니다. 광의의 생테밀리옹에는 해당 A.O.C.도 모두 포함됩니다.
생테밀리옹은 와인뿐만 아니라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에 1999년 유네스코에 의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보르도를 관광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지역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생테밀리옹 협동조합의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을 블랜딩한 와인입니다. 1931 년에 설립된 생테밀리옹 협동조합은 와인의 생산 및 품질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직접 관리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식품 안전을 위해 기술, 설비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생테밀리옹 협동조합의 가장 좋은 포도를 엄선하여 양조한 와인입니다. 와인명인 갈리우스(Galius)는 최초로 생테밀리옹에 포도를 심은 농부들 중 한 명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로마 병사 출신인 이들은 전쟁 보상으로 땅을 받게 된 후 칼과 창을 곡괭이와 낫으로 교환하여 그 땅에 포도를 심었다고 합니다.
우아한 붉은 과실 풍미와 함께 실키한 타닌감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와인이며 완벽한 밸런스가 입안에서 두드러지고 특히 고급스러운 질감과 오래도록 지속되는 여운이 계속해서 잔을 채우게 하는 마성의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오픈 직후 바로 드셔도 좋지만, 1시간 정도 디캔팅 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테밀리옹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로 이미 다수의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생테밀리옹의 보석 같은 본 와인을 통해 생테밀리옹 블랜딩 와인의 정수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