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구운 버섯, 치킨, 크림파스타 등
디캔팅
병 브리딩 시 120분, 디캔터 이용 시 60분 추천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코트 드 뉘쥬브레-샹베르탱
부르고뉴 코트 드 뉘 지구의 북부에 위치한 코트 드 뉘 최대의 와인 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는 코트도르(Cote d'Or)로 이는 황금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 코트도르는 북쪽의 코트 드 뉘 (Cote de Nuit)와 남쪽의 코트 드 본(Cote de Beaune)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코트 드뉘는 레드 와인, 코트 드 본은 화이트 와인이 더 유명합니다.
쥬브레-샹베르땡은 코트 드 뉘의 북부에 위치한 마을로 총 재배면적은 400헥타르 이상이며 코트 드 뉘 지구에서는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쥬브레-샹베르땡의 원래 명칭은 쥬브레입니다. 하지만 쥬브레마을 내 위치한 샹베르땡 포도밭이 나폴레옹이 사랑한 포도밭으로 워낙 유명세를 치르게 되면서 유명한 밭의 후광을 얻고자 19세기 후반 마을 명 자체를 변경하게 됩니다. 나폴레옹은 전쟁에 나갈 때에도 샹베르땡에서 생산한 와인을 잊지 않고 챙겼다고 합니다.
쥬브레-샹베르땡의 A.O.C. 명칭을 얻기 위해서는 모두 레드 와인으로 생산되어야 하고 화이트 와인은 쥬브레-샹베르땡의 A.O.C.로 생산되지 않습니다. 쥬브레-샹베르땡은 마을 내 9개의 특급 밭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질 좋은 고급 와인을 다수 생산하는 지구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색이 진하고 강건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법인 A.O.C.법에 따르면 가장 등급이 높은 와인이 A.O.C. 와인입니다. (와인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A.O.P. 와인도 동일) 그중에서도 A.O.C. 뒤에 붙는 명칭의 지역 단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와인입니다. 지방 단위 A.O.C.가 가장 넓은 단위이며 밭 단위 A.O.C.가 가장 좁은 단위입니다. 본 와인은 마을 단위 A.O.C. 에 해당하며 쥬브레-샹베르땡 마을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이자 가장 많은 생산 지구가 몰려 있는 코트 도르(Cote d'Or) 지역은 북쪽의 코트 드 뉘와 남쪽의 코트 드 본으로 나눠지는데 쥬브레-샹베르땡은 북쪽의 코트 드 뉘 중에서도 가장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쥬브레-샹베르땡은 나폴레옹이 사랑한 특급 밭인 샹베르땡을 필두로 9개의 그랑 크뤼 밭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떼루아를 자랑하는 생산 지구입니다. 전반적으로 색이 진하고 풍부한 타닌을 가진 강건한 와인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그랑 크뤼나 1등급 밭의 와인은 아니지만 "레 에보셀" 구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해당 구역은 1등급 밭 이상의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부르고뉴 피노 누아 와인들에 비하여 역시 이러한 쥬브레-샹베르땡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 피노 누아 특유의 산미가 풍부하면서도 묵직한 타닌과 매우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이에 본 와인은 어느 정도 장기 보관도 가능하며 당장 오픈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최소 30분 이상은 디캔팅 후 드셔야 본연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부르고뉴의 샹젤리로 묘사되는 쥬브레-샹베르땡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