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시음 가이드

음식

간단한 스낵, 치킨, 샐러드, 과일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5-7°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냉장고 보관 후 꺼냈을 시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상온 보관 후 냉장고로 칠링 시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피에르 챠빈 에스테이트(The Pierre Chavin Estates)

The Pierre Chavin Estates

피에르 챠빈 에스테이트는 2010년 프랑스 랑그독 지방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여성 오너인 마틸드 부라친(Mathilde Boulachin)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와인 메이커이자 마케팅 실무자로 활동한 와인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두 차례의 출산을 통해 알코올이 없는 논-알코올 와인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직접 논-알코올 와인을 핵심으로 하는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또한 유명 양조학자인 파비앙 그로스(Fabien Gross)를 영입하여 현재는 그와 함께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피에르 챠빈 에스테이트는 논-알코올 와인을 핵심 경제력으로 하고 있으며 논-알코올 와인 뿐만 아니라 할랄 인증까지 받은 제품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100대 스타트업과 50대 여성 오너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그르나슈

  100%

  

원산지

프랑스랑그독-루시용

스페인 국경에 접해 있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산지

루시용은 일반적으로 랑그독 지방과 함께 랑그독 루시용 산지로 총칭합니다. 두 지방은 지리적으로도 인접할 뿐만 아니라 성격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하나의 산지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랑그독 루시용 산지는 남프랑스 프로방스 왼쪽 해안가를 따라 위치해 있으며 생산량으로는 프랑스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또한, 루시용은 기원전 2세기부터 와인을 양조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 깊은 와인 산지입니다. 19세기 후반에는 프랑스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와인의 대량생산에만 집중하다 보니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산지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랑그독 루시용 지방에서도 현대적인 설비를 도입하여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랑그독의 와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산지입니다.

Purpledog’s Point

논-알코올 와인이라고 하면 기존 와인과는 전혀 다른 인위적인 맛이 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논 알코올 와인들은 원료만 포도만을 사용했을 뿐 실제 발효나 숙성 등 기본 와인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은 무늬만 와인인 제품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에르 제로 시그니처 에퍼베스트 로제는 전통적인 스파클링 와인 제조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 후 추가적인 공정을 통해 알코올만 제거한 와인입니다. 단지 알코올만 제거했을 뿐 스파클링 와인 본연의 향과 풍미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알코올 와인입니다. 와인명인 에퍼베슨트(Effervescent)는 "활기차다, 거품이 있다" 등의 의미로, 풍부한 버블을 가진 본와인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명칭입니다.

생산자인 마틸드 부라친은 두 차례 출산 경험을 통해 논 알코올 와인의 필요성을 느꼈고, 특별한 상황이나 변화로 인해 와인이 주는 즐거운 경험이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퍼플독 역시 그녀와 생각이 같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단순히 알코올이 들어 있는 술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인을 즐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와인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본연의 맛과 향 그리고 와인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통한 행복, 즐거움 등이 와인을 즐기는 핵심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 와인은 해당 와이너리의 논 알코올 라인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시그니처 라인의 와인입니다. 밝은 핑크색으로 그 색깔부터 로맨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버블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가닉 와인, 내추럴 와인을 찾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 와인은 오가닉 인증을 받은 와인입니다. 논 알코올 와인이 필요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에 주목했을 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겠다는 와이너리의 경영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와인(알코올와인)을 마실 수 없는 분들에게 피에르 제로 시그니처 에퍼벤슨트 로제는 새로운 즐거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