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아이에는 1959년 조지 델라아이에(George Delahaie)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프랑스 샹파뉴 에페르네(Epernay)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포도밭을 인수해 포도 재배는 물론 양조까지 직접 참여해 그만의 샹파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1990년부터 그의 조카 쟈크 브로셰(Jacques Brochet)가 와이너리를 이끌면서 델라아이에는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브로셰는 어린 시절부터 샹파뉴 와인에 눈을 뜬 후 양조를 배웠고 와이너리를 물려받은 후 특히 그가 중요시하는 오크 숙성과 블렌딩에 상당한 공을 들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델라아이에는 아직도 성장 중인 샹파뉴 하우스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품질에 비하여 유명세는 덜한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타 와인 밭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자신의 포도 외에도 양질의 포도를 확보하여 양조하는 등 규모 확대와 품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품질에 있어서는 유명 샹파뉴 하우스에 밀리지 않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와이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