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해산물, 구운 야채, 치킨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Glera (Prosecco)100%
원산지
스페인리오하
스페인 북부 에브로(Ebro)강 유역에 있는 스페인 최고의 와인 산지
리오하 지역은 프랑스 국경지대와 인접한 곳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는 필록세라(병충해)가 발병해 와인 생산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때 많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 메이커들이 스페인 리오하 지역으로 넘어와 정착하게 되면서 리오하 지역의 와인 산업이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리오하는 칸타브리아산맥이 대서양의 차고 습한 공기를 막아주어 스페인 내에서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나 템프라니요를 베이스로 한 레드 와인과 비우라를 베이스로 한 화이트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오하는 리오하 알타(Rioja Alta),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그리고 리오하 오리엔탈(Rioja Oriental) 3가지 지역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칸타브리아 산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타와 알라베사 지역에서 고품질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됩니다. 리오하 오리엔탈은 과거에 리오하 바하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조금 더 대륙성 기후에 가까워 단기 숙성에 적합한 와인들이 다수 생산됩니다.
리오하는 스페인 내 두 군데에 불과한 D.O.C. 산지 중 하나이며, 스페인 최고의 와인 산지로 스페인 와인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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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스페인 최고의 산지 리오하의 대표적인 유기농 와인 생산자인 보데가스 후안 카를로스 산차의 템프라니요 블랑코 오가닉 와인입니다. 보데가스 후안 카를로스 산차는 모든 와인을 오가닉 방식을 활용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가닉 와인은 국가마다 인증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와인의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것들이 유기농으로 관리되며 와인으로 화학 비료나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오가닉 인증이 와인의 맛에 대한 기준이 되진 않지만 지속 가능한 농법, 자연주의 농법 등 트렌드 흐름에 걸맞은 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와인은 흔히 접하기 힘든 템프라니요 블랑코로 양조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템프라니요는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템프라니요 블랑코는 생소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템프라니요 블랑코는 템프라니요의 돌연변이 품종으로 스페인 리오하 지역 일부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본 와이너리는 템프라니요 블랑코의 대표적인 재배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 와인은 연교차와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재배된 와인으로 생산되었고 20년 이상의 올드 바인으로 양조하여 조금 더 응축된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시트러스 풍미와 약간의 솔티함, 고소한 견과류 풍미가 어우러져 매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본 와인을 통해 템프라니요 블랑코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