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오일 파스타 등
디캔팅
병 브리딩 시 30분, 디캔터 이용 시 60분 추천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55%
- 메를로40%
- 쁘띠 베르도4%
- 까베르네 프랑1%
원산지
프랑스보르도메독생테스테프
보르도 좌안 오-메독 최북단에 위치한 주요 와인 생산 지구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을 중심으로 세부 산지가 구분되고 있습니다. 가론(Garonne)강과 도르도뉴(Dordogne) 강이 합쳐져 지롱드(Gironde)강을 이루는데,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좌안’,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들을 ‘우안’이라고 부릅니다. 좌안에는 메독(Médoc)과 그라브(Graves) 등의 주요 산지가 있고 우안에는 생테밀리옹(Saint-Émilion), 포므롤(Pomerol), 프롱샥(Fronsac)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테스테프는 좌안의 오-메독 내에서도 훌륭한 품질로 알려진 생산 지구로 오-메독 가장 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메독 지역 안에서도 독립된 A.O.C.를 갖춘 고유의 떼루아를 지닌 곳으로, 자갈과 점토가 혼합된 토양 덕분에 배수가 잘되고, 포도는 천천히 익으며, 그 결과 풍부한 타닌과 깊은 맛의 와인이 생산됩니다. 특히 점토질 토양은 수분을 오래 머금어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건강한 포도 생장이 가능하게 합니다.
생테스테프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좌안 특유의 힘 있고 구조감 있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점토의 영향으로 부드러움과 균형미가 더해져 보다 섬세하고 우아한 인상을 준다는 점입니다. 이 지역의 뛰어난 품질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으며,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분류에서 두 곳의 2등급을 포함해 총 다섯 곳의 샤토가 그랑 크뤼 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오늘날까지도 유서 깊은 명문 샤또들과 함께 ‘가성비와 품질을 겸비한 지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형 네고시앙 중 하나인 이봉 모 산하에 있는 샤또 투르 오 비뇨블의 블랜딩 와인입니다. 샷 또 투로오 비뇨블은 1860년부터 브라퀘삭(Braquessac) 가문에 의해 운영된 소규모의 와이너리로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깐깐하게 관리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생테스테프의 토양은 주로 자갈과 점토 및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덕 경계면에서 강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경사면 위치를 통한 충분한 일조량 등 훌륭한 떼루아의 도움을 받아 밸런스 좋은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으로 체리, 블랙베리 등의 검붉은 과실 풍미로 시작해 후추 등의 향신료 풍미, 오크 숙성을 통한 커피 등의 풍미로 마무리되어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에 라운드한 구조 감을 보여줍니다. 복합적이지만 정교하게 양조 되어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와인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각 품종의 특징이 드러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난 샤또 투르 오 비뇨블의 블랜딩 와인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