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토마스 쿠치네

Tomas Cusine

토마스 쿠치네 빈야드는 토마스 쿠치네 바버(Tomas Cusine Barber)가 2003년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스페인 카탈루냐 코스테르 델 세그레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쿠치네 바버는 1985년부터 카스텔 델 레메이(Castell del Remei) 와이너리에서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카스텔 델 레메이는 1780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1923년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박사 스페인 방문 기념 만찬주를 생산하기도 한 역사적인 와이너리입니다. 그는 해당 와이너리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고 2003년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본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쿠치네는 자신의 양조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양조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수확한 포도는 철저한 분류를 통해 엄선된 것만을 발효시키며, 신선하고 수명이 긴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과도한 타닌 추출을 피하는 것이 그 특징 중 하나입니다. 또한, 토마스 쿠치네는 약 30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데 모든 포도밭에서 유기농 퇴비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쿠치네는 아직 그 역사가 길지 않은 와이너리이지만, 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고 약 40여 개국에 그들의 와인을 수출할 만큼 탄탄한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8%

  
• 

  마카베오

  39%

  
• 

  리슬링

  20%

  
• 

  쏘비뇽 블랑

  18%

  
• 

  바토카

  15%

  

원산지

스페인카탈루냐코스테르 델 세그레

스페인 카탈루냐(Catalonia) 자치 지방의 레이다(Lleida) 주를 중심으로 한 D.O. 산지

코스테르 델 세그레는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Catalonia) 자치 지방의 D.O. 산지입니다. 카탈루냐지방의 대표적인 도시 바르셀로나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와 가까워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계인 피레네산맥의 영향을 받습니다.

카탈루냐 지방의 와인 산지 중에서는 가장 내륙에 위치해 있어 전반적으로 건조하고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습니다. 강우량은 적은 편이며 여름에는 35℃까지 올라가고 겨울에는 영하 5℃까지 내려가 연교차가 크고 일교차도 큰 편이라 응축된 과실이 탄생되고 이에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됩니다. 해당 산지는 레이다 주를 중심으로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를 띠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 포도밭들이 밀집되어 있고 토양은 석회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테르 델 세그레는 스페인의 와인 법상 D.O. 등급 와인에 속하는 산지인데 1986년에 D.O.로 승급되었습니다. 그 이후 새로운 국제 품종을 포함하여 새로운 품종을 받아들이고 현대적인 와인 제조 기술과 양조방법을 도입하여 실험적인 D.O. 산지로도 볼 수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토마스 쿠치네 아우젤은 스페인의 토착 품종인 마카베오를 베이스로 리슬링, 쏘비뇽 블랑, 샤르도네 등 국제적인 품종을 블랜딩 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마카베오는 단일 품종의 화이트 와인으로 생산되기도 하지만, 향이 강하지 않고 장기 숙성력이 높지 않아 블랜딩 와인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와인도 마카베오의 부족한 점을 다른 품종들이 채워주면서 복합적인 풍미와 좋은 밸런스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본 와인은 토마스 쿠치네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인데 토마스 쿠치네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엘 빌로셀(El Vilosell) 마을에 약 30 헥타르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로 일교차 및 연교차가 크고, 석회질 성분과 자갈의 풍부한 토양으로 이루어져 포도의 재배에 이상적입니다.

토마스 쿠치네 아우젤 역시 이러한 포도들로 만들어져 응축미가 더 느껴지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본 와인을 통하여 블랜딩 된 스페인 화이트 와인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