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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비케이 와인즈

BK Wines

비케이 와인즈는 브랜든(Brendon)과 크리스틴 키(Kristyn Key)가 2007년 호주 애들레이드 힐스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그들은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직접 와인 메이킹을 하며 양조기술을 배운 후 애들레이드 힐스에 그들만의 와이너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들은 와인의 스타일이 어떠해야 한다는 선입견 없이 자신들만의 철학으로 자유분방하게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홈페이지에도 브랜든과 크리스틴 키, 그리고 그들의 팀이 개구쟁이처럼 와인을 입에서 뿜어내는 사진을 메인으로 띄우고 있는데 자유분방한 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그들은 와이너리를 운영하면서 특이하게도 옷과 모자, 스케이드 보드 데크 등 그들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그들은 젊고 열정적인 새로운 와이너리의 모습을 지향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유분방한 이들의 모습이 부각되기는 하지만, 와인에 대한 그들의 열정 역시 대단합니다. 그들은 특정 지역의 떼루아가 잘 반영된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중시하며, 또한 생산 와인의 대부분이 내추럴 와인일 만큼 자연친화적인 생산방식을 지향합니다. 물론 지금도 내추럴 와인들을 베이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젊은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호주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애들레이드 힐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 애들레이드의 동쪽에 위치한 서늘한 기후의 와인 산지

호주 와인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가 와인 산업의 중심이고 그중에서도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가 와인 산업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핵심 지역입니다. 애들레이드 힐스는 바로사 밸리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 애들레이드의 동쪽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애들레이드 힐스는 서늘한 기후가 특징으로 부르고뉴 품종의 생산에 적합합니다. 이에 피노 누아, 샤르도네를 활용한 와인들이 상당수 생산되고 있으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스파클링 와인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쏘비뇽 블랑을 베이스로 한 화이트 와인들도 일부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애들레이드 힐스는 농장과 과수원, 와이너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그야말로 호주의 시골마을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Purpledog’s Point

비케이 와인즈 원 볼 샤르도네는 호주 애들레이드 힐스에서 생산된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내추럴 와인입니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와인 업계에서도 유기농 와인, 내추럴 와인 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기농 와인은 화학 비료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경작한 밭의 포도로 만든 와인을 의미합니다. 농산물과 비교했을 때 일반 농산물과 유기농 농산물의 맛에 차이가 크게 없듯이 유기농 와인도 재배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일반 와인과 맛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반면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 와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나라마다 조금씩 기준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기농 포도밭에서 손 수확을 하며, 자연 효모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화학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와인을 의미합니다. 또한 와인에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원치 않는 효모의 번식을 막아주는 아황산 역시 내추럴 와인에는 첨가하지 않거나 극소량만 첨가하고 있습니다.

내추럴 와인은 와인을 제조하는 방식 자체가 일반 와인과 다르기 때문에 맛과 향에서 일반 와인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추럴 와인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하여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비케이 와인즈 원 볼 샤르도네는 풍성한 과실 향과 내추럴 와인 특유의 풍미가 잘 조화된 와인으로 이질감이 크게 없어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내추럴 와인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